주역해의 1(개정2판)

남동원 지음

판매가(적립금) 48,000 (2,400원)
분류 인문교양
판형 크라운판 (176*248)
면수 604
발행일 2025-05-15
ISBN 978-89-300-4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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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48,000

고전의 품격에 맞는 주역 해석의 기준, 《주역해의》

20년 만의 개정2판, 난해한 고전을 누구나 읽기 쉽게!

 

 

2005년 개정판 출간 이후 20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주역해의》는 국내 주역 해설서 가운데 가장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로 꼽힌다. 저자 남동원 선생은 중국, 일본, 대만 등지의 주역 관련 문헌을 폭넓게 섭렵하고, 주자·공영달·이정조·이광지 등이 펴낸 주석서를 분석해 방대한 분량의 원고를 15년에 걸쳐 완성했다. 이번 개정 2판은 제자 이형성 교수(전남대)가 참여해 오탈자를 바로잡고 편집을 전면 개선함으로써 완성도와 가독성을 높였다.

고대 중국에서 성립한 유교 경전 중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이름난 것이 《주역》이다. 《주역》은 변화 속에서 질서를 찾고, 선을 쌓으면 반드시 큰 행복이 있고 악을 쌓으면 반드시 큰 불행이 있다는 진리를 일깨운다. 책은 《논어》·《중용》 등 유교 경전의 상통하는 구절을 인용해 《주역》을 이해하는 이경치경(以經治經)의 방식으로 역경을 풀어 독자가 문리를 틔우고 사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전3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1권에서 《주역》 상경의 30괘를, 2권에서 하경의 34괘를 해설하고, 3권에서는 공자의 〈십익〉을 주로 다룬다. 《주역》의 가르침을 단순한 점술이 아닌 마음공부와 삶의 이치로 되살리는 저자의 관점이 고전의 품격에 어울리는 해석의 기준을 제시한다.

 

 

 

 

◉ 책 소개글

 

수천 년 전 동양 고전을 21세기 한국인도 쉽게 읽는 명쾌한 풀이로!

주역 연구의 고전을 섭렵한 내공으로 완성한 최고의 《주역》 풀이

 

 

20년 만에 선보이는 개정 2판 《주역해의》는 수천 년 동안 동아시아 사유의 근간이 된 고전 《주역》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대표적인 해설서다. 변화하는 우주의 질서와 인간 삶의 도리를 함께 탐구하는 《주역》은 방대한 상징과 철학적 깊이로 인해 가장 난해한 경전으로 손꼽힌다. 《주역해의》는 이러한 고전을 방대한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깊이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한국어로 쉽게 풀어내, 대중성과 학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저자 남동원은 주자의 《주역본의》, 공영달의 《주역정의》, 이정조의 《주역집해》, 이광지의 《주역절중》 등 전통적인 《주역》 주석서를 두루 섭렵하고, 15년에 걸쳐 《주역해의》를 완성했다. 이번 개정 2판은 제자 이형성 교수(전남대)의 참여로 편집을 정비해 가독성을 개선하고 오탈자를 정정하여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전3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상·하경 64괘와 서괘전 등 공자의 〈십익〉을 모두 망라해 《주역》 전반을 체계적으로 해설한다. 한문 원문과 주석, 해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심자도 충분히 흐름을 따라가며 고전의 깊은 뜻을 체득할 수 있다.

 

 

 

현대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주역 학습서

성찰과 마음 수양을 위해 주역을 읽을 시간!

 

 

《주역해의》는 《논어》·《중용》 등 유교 경전의 문장을 통해 《주역》을 풀이하는 이경치경(以經治經)의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각 괘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실제 삶의 장면과 연결해 해석함으로써, 고전의 가르침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렸다. 점술이 아니라 삶을 성찰하는 철학으로서의 《주역》을 만나는 일, 그것은 단지 고전을 읽는 일이 아니라 ‘자기 삶을 해석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선을 쌓으면 큰 행복이, 악을 쌓으면 큰 불행이 온다는 평범한 가르침을 통해 《주역》의 원리를 깨닫게 돕는다. 저자는 《주역》이 인간 스스로 마음을 닦고 삶의 이치를 실천함으로써 참된 평안과 깊은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고 본다. 선을 지향하는 삶은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고전의 통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 책 속에서

 

 

선생은 첫 강의를 시작하며 “《주역》은 점서가 아니라 우주의 근원과 변화의 이치,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는 철학”일 뿐 아니라 현대 물리학의 우주 생성과 소멸에도 관계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역(易)은 사람이 다행(多幸)해지기 위한 마음의 수양서”라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던졌다. 특히 “대행(大幸)은 적선(積善)의 결과이고 대불행(大不幸)은 적악(積惡)의 결과이다”라는 평범한 가르침을 통해 《주역》의 원리를 자주 말했다. 곧 《주역》의 원리 탐구는 궁극적으로 “누구나 스스로 마음에서 지극한 행복을 찾아야 한다”라는 지극한 행복, 곧 ‘지행’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개정2판 1권, 서문, 7쪽)

 

 

《주역》(周易)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유교의 오경(五經) 중 하나로 중국의 고전 가운데 가장 난해하고 접근이 어려운 경전(經典)이다. 공자(孔子) 같은 위대한 성인(聖人)도 말년에 역(易)을 좋아하여 ‘책을 묶은 끈이 세 번 끊어질 정도’(韋編三絶․史記, 孔子世家)로 열심히 읽었다 하였고, “내 나이를 몇 해만 더 연장해서 역학(易學)을 연구하게 된다면 나에게 큰 허물이 없을 것”(논어)이라 했으니 역(易)이 얼마나 심오한가를 가히 알 수 있게 한다.

(개정2판 1권, 서문, 15쪽)

 

 

정괘효사(井卦爻辭)에 “舊井无禽이니라” 했다. 舊井无禽(구정무금)은 옛 우물가에는 새가 없다는 뜻이다. 평소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우물 부근에는 마실 물은 물론이고 채소, 곡물, 생선, 고기 따위 찌꺼기가 많이 떨어져 있기 마련이다. 새들은 그런 우물가에 가면 필요한 것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떼지어 거기로 모여들게 된다. 그러나 오랫동안 아무도 쓰지 않고 버려 두어 폐정(廢井)이 된 옛 우물가에는 그런 생선 등의 찌꺼기가 없다. 새들로서도 그런 우물가에는 갈 필요가 없게 된다. “舊井无禽”은 바로 이런 의미다.

(개정2판 1권, 역서의 요체, 27쪽)

 

 

옛날에 군왕이 민간의 현인을 등용하고자 해도 재상과 환관들의 방해로 그 뜻을 이룰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 효사가 바로 시사하는 바다. 공자는 〈繫上〉 제8장에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예리함으로 쇠도 끊을 수 있고 한 마음으로 말을 하면 그 냄새는 난초의 향기와 같다” (二人同心이면 其利斷金이요 同心之言은 其臭如蘭이니라)했다.

(개정2판 1권, 天火同人, 327쪽)

∙ 개정2판 서문 5

∙ 개정판 서문 11

∙ 서문 15

∙ 책머리에 19

∙ 역서의 요체 23

∙ 서설 37

∙ 64괘 일람표 55

 

 

건위천(乾爲天) 59

곤위지(坤爲地) 119

수뢰준(水雷屯) 149

산수몽(山水蒙) 169

수천수(水天需) 187

천수송(天水訟) 203

지수사(地水師) 219

수지비(水地比) 235

풍천소축(風天小畜) 251

천택리(天澤履) 267

지천태(地天泰) 283

천지비(天地否) 301

천화동인(天火同人) 315

화천대유(火天大有) 331

지산겸(地山謙) 347

뇌지예(雷地豫) 363

택뢰수(澤雷隨) 379

산풍고(山風蠱) 395

지택림(地澤臨) 411

풍지관(風地觀) 427

화뢰서합(火雷噬嗑) 443

산화비(山火賁) 459

산지박(山地剝) 477

지뢰복(地雷復) 491

천뢰무망(天雷无妄) 505

산천대축(山天大畜) 521

산뢰이(山雷頤) 541

택풍대과(澤風大過) 557

감위수(坎爲水) 571

이위화(離爲火) 587

남동원(南東園)

 

본명은 탁우(卓佑), 자는 응천(應天), 동원(東園)은 호. 1920년 경북 의성 출생. 일본 메이지대학 중퇴. 늘 학문사변행의 길을 찾아 동서양 철학서와 불경 등을 열독하고 반평색을 역서 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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