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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앵커맨 봉두완 자서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낸 그의 인생 스토리
대한민국 최초의 앵커맨인 봉두완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봉두완은 1969년부터 10년간 TBC 저녁종합뉴스 〈TBC 석간〉, 라디오 〈뉴스전망대〉 등을 진행하며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980년 언론통폐합을 계기로 총선에 뛰어들어 11, 12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정계를 떠난 후에는 특히 한센병 환우들을 위한 봉사에 매진하였다. 이 책은 언론, 정치,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누비며 일했던 봉두완의 인생 발자취를 세세히 담은 기록물이다. 어둡던 시절 마이크 앞에서 거침없는 논평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봉두완의 경험담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무엇보다 박정희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삼성 이건희 회장 등 한국사회의 거목들에 대한 얘기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 현대사의 현장을 전하고 있어 독자들의 많은 시선을 끌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의 앵커맨을 응원하고 사랑해준 국민들에게 보내는 보답의 선물이며, 역사의 빈 페이지를 채워줄 귀중한 기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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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5
1장 대한민국 앵커맨 1호
이건희 회장과의 인연 15
내기합시다 20
앵커맨 1호 탄생 25
이건희가 분노한 이유 31
마음을 뚫어 보는 호암 36
왜 그러는가 40
2장 봉두완이 바라본 오늘의 세계
쓰는 기자에서 말하는 기자로 | 언론계의 거목 장기영 43
나의 전성시대 51
봉두완 암살계획 57
YS, 그날 무슨 일이? 60
대기자 조용중 69
3장신군부의 장난
내가 안 했어 75
세 사람의 작은 인디언 77
날더러 외무장관 하라고? 83
장독은 왜 뒤져 92
4장 그리운 박정희 대통령
대통령 그만두이소 95
시골 농부 같은 대통령 102
육영수 여사와 마주 앉아 105
같이 밥 비벼 먹읍시다 109
아내를 못 잊던 대통령 115
5장 평화란 지키는 것이다
6ㆍ25 전쟁이 터진 날 117
피보다 진한 것은 없다 | 이산가족상봉 127
평화의 상징 적십자 139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143
베트남전쟁과 한국 152
6장 박정희ㆍ존슨 정상회담
1965년 5월 17일 아침 163
예복을 빌려 입고 180
그 시절의 교훈 184
7장 5ㆍ16 쿠데타
이번 혁명은 제가 했습니다 191
젊은 군인들의 정풍운동 197
1973년 8ㆍ3조치 | 재벌의 탄생 205
쿠데타에 대한 소회 209
8장 영원한 빛 김수환 추기경
빛은 어둠을 이긴다 213
김대중과 이회창의 악수 219
기도는 핵무기보다 강하다 226
김수환 추기경의 반(反)유신강론 231
위대한 성직자 236
가시는 길 배웅하며 239
9장 라자로돕기 운동
신앙으로 꽃핀 성라자로마을 243
다미안 신부 252
이경재 신부 254
라자로돕기 운동 258
10장 예수님의 발자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떠나던 날 265
김대건 신부의 편지 272
예수님 세례 받은 곳 276
다윗의 생애 284
에밀 카폰 군종신부 287
아우슈비츠의 성인 291
잊지 못할 윤형중 진성만 신부님 296
가톨릭 신부가 되자는 친구의 유혹 302
묵주기도의 기적 | 김웅렬 신부님 이야기 306
11장 아! 우리 어마이
38선을 넘어 이남으로 311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317
12장 올챙이 기자 시절
친구 따라 배운 영어 323
그때는 올챙이 기자였다 329
윤보선과 청와대라는 이름 339
13장 우리의 청첩장
청첩인 양찬우(?) 347
김옥선 안젤라를 처음 만난 날 354
결혼 360
신혼집의 첫 손님 374
연세대 이한열 군과 내 막내아들 378
청와대 사랑방에서 결혼식을 | 생활개혁실천협의회 388
14장 영원한 우방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금 397
한미클럽 403
미국은 군인을 존경하는 나라다 411
부록 또 다른 기록들
그는 누구인가? | 최인호(소설가) 421
국회의원 안 한다더니 | 윤호미(조선일보 문화부 차장) 443
‘돈 안 되는 일’로 오늘도 바쁜 66세 현역 봉두완 | 이근미(월간조선 객원기자) 458
봉두완 연보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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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ㅣ봉두완(奉斗玩)
1934년 황해도 출생. 대한민국 1호 앵커맨.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아메리칸대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동화통신 정치부 기자와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동양방송 논평위원을 역임하며 TBC-TV 저녁종합뉴스 〈TBC 석간〉, 일요특집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 TBC-라디오 〈뉴스전망대〉 등을 진행했다.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으로 TBC를 떠난 후, 정계에 진출하여 11, 1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계를 떠난 이후 한국 천주교 북한선교후원회장, 성라자로마을돕기회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민족복음화추진회장, 세계가톨릭꾸르실료협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천주교한민족돕기회장 등을 맡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일에 앞장섰다. 90세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도 끊임없이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 저서로 《워싱턴 정가》,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 《뉴스전망대》, 《정치전망대》, 《봉두완의 목소리》, 《봉두완의 세상 읽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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