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의 윤리①

리처드 셔록, 존 모레이 (편) 지음 김동광 옮김

판매가(적립금) 23,000 (1,150원)
분류 학술명저번역총서(학술진흥재단) 389
판형 신국판
면수 376
발행일 2016-11-15
ISBN 978-89-300-8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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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23,000

이 책은 인체유전학, 유전자 치료, 인간 복제, 그리고 줄기세포 연구 등 농업, 식품, 그리고 동물 생명공학의 화급한 쟁점들을 가장 깊은 철학적 토대 위에서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에 실린 매 편의 글은 나름의 관점과 주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반대 견해를 함께 제시하여 독자들이 충분한 사전지식과 논거를 통해 자기 생각을 빚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머리말 5
서론 15
 
제1부 윤리와 생명공학의 근본 주제들
제1장 유전공학의 결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헤타 헤이리 81
제2장 세계를 재설계하다: 유전공학을 둘러싼 윤리적 물음들  론 엡스테인 101
제3장 ‘신 놀이하기’와 하나의 관점에 대한 호소  알렌 버헤이 143
제4장 유전적 침입과 환경윤리  마이라 파웅 177
 
제2부 농업생명공학
제5장 농업생명공학의 이익과 위험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들  베테 힐먼 221
제6장 위험과 위험관리 J. R. S. 핀챔ㆍJ. R. 라베츠 255
제7장 근원을 향한 여행: 생물학적 온전성과 농업 미리엄 테레세 맥길리스 287
제8장 유전자 침입의 3가지 개념  리처드 셔록 299
제9장 개발도상국에서 생명공학이 중요한 10가지 이유  마티나 맥글로린 321
제10장 생명공학이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개발도상국의 빈곤을 줄일 수 없는 10가지 이유  미구엘 A. 알티에리ㆍ피터 로제 347
 
찾아보기 363
약력 373

편저자 | 리처드 셔록(Richard Sherlock)

리처드 셔록은 유타 주립대학 철학 교수이다. 유타 주립대학으로 오기 이전에 그는 테네시 의과대학과 맥길대학에서 의료윤리를 가르쳤고, 뉴욕에 있는 포드햄대학에서 도덕 신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그의 주된 관심분야는 의료윤리, 초기 근대 철학, 철학적 신학, 생명공학의 윤리 등을 두루 포괄한다. 논문 및 저서로 “Preserving Life: Public Policy and the Life Not Worth Living” (1987), Families and the Gravely Ill: Roles, Rules, and Rights(1988) 등이 있다.

 

편저자 | 존 모레이(John D. Morrey)

존 모레이 역시 유타 주립대학에 재직하는 교수이자 연구과학자이다. 그의 주된 관심분야는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약품 개발, 사람의 바이러스 감염의 모델이 되는 실험실 동물 유전공학, 젖을 통해 사람에게 유용한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는 낙농 동물 유전공학, 그리고 동물 복제 등이다. 또한 그는 새로운 생물학과 생명공학의 윤리에 대해서도 여러 강좌와 워크숍 등을 통해 강의했다. 1996년에 처음 시작된 1회 형식의 강좌는 유전공학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고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성공에 힘입어 이 강좌는 유타 주립대학에서 여름 워크숍과 심화 강좌로까지 이어졌다. 유타 주립대학에 오기 전에는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바이러스학, 약품개발, 동물 유전공학, 그리고 윤리학 등의 분야에서 4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옮긴이 | 김동광

고려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기술사회학을 공부했다. 과학기술의 인문학, 과학기술과 사회, 과학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글을 쓰고 번역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원이다. 고려대,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을 비롯하여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생물학 대논쟁》(공저),《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학혁명의 구조》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인간에 대한 오해》,《부정한 동맹》,《급진과학으로 본 유전자, 세포, 뇌》(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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