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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존의 국내 출간 보건경제학 서적과 외국서적에서 단편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보건경제이론을 일관성있게 소개하고자 노력하였다. 보건경제와 관련된 수많은 주제들 중에서 특히 우리의 보건의료 현실에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13장에 걸쳐 그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1989년에 쓴 <보건경제학 원론>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거시경제학적 안목을 위하여 제2장에 의료제도에 관한 내용이 새로이 추가되었고, 제약부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최근의 현실을 감안하여 제9장에 제약산업에 관한 내용을 삽입하였다. 특히 저자의 강의와 연구, 그리고 외국의 경험을 토대로 나머지 내용도 대부분을 수정함으로써 제목은 이전 것과 대동소이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그 동안 보건의료 부문의 변화에 걸맞게 많이 바뀌었다. 저자의 학문적 경험이 이 책의 바탕이 되기는 하였으나 가능한 한 저자 개인의 주관적인 학문적 성향이 내용에서 배제되도록 노력하였다.
-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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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경제학과 보건의료
제2장 보건의료제도
제3장 보건의료수요
제4장 의료보험
제5장 보건의료의 생산 및 비용
제6장 의료인력
제7장 의사시장모형
제8장 병원형태와 비용
제9장 제약사업
제10장 재원조달과 지불보상제도
제11장 국민의료비
제12장 의료기술의 발달
제13장 보건의료사업의 경제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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