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와 광인-정현종 문학선

정현종 지음

판매가(적립금) 재판준비중
분류 나남문학선 7
면수 432
발행일 198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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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무의미성과 치열한 싸움과 무서운 서정

정현종의 세계는 혼란스럽고 괴로운 세계이다.

초기에 그 세계는 형이상학적으로 인식되지만, 후기에 그것은 현실적·구체적으로 인식된다. 그는 이 세계가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세계이며, 이 세계에서의 삶은 죽음으로 끝이 난다는 것을 믿는다는 점에서는 낙관적 현실주의자이다. 그 현실주의자는 거꾸로 된 느낌표(!)처럼 이 세계 내에서 방황한다. 그 방황은 고통스러운 방황이지만 즐거운 축제이기도 하다.

작품론 : 술취한 거지의 詩學 - 김 현
詩選 : 事物의 꿈/고통의 祝祭/歌客 ; 散文選 : 詩論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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